DSL? Cable? 어떤 인터넷연결이 좋을까?
인터넷은 이제 거의 모든 회사와 가정으로 연결되어 가고 있다. 인터넷으로 뉴스나 보던 시대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음악을 듣고, 멀리 있는 가족들과 얼굴을 보며 화상통화를 하고, 쇼핑을 하며 회사 업무를 본다. 인터넷의 사용은 날이 갈수록 늘어 만 가고 있고 늦은 인터넷의 속도는 시간의 낭비로 연결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빠르고 비싸지 않은 인터넷 서비스를 찾아야 한다.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방법을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정용이나 소규모 회사를 위한 것으로는 전화선을 이용한 DSL(Digital Subscriber Line)과 케이블 TV선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이 보편적이기에 여기서는 이 두 가지에 대하여 만 설명하겠다. DSL 인터넷 서비스는 전화 회사들이 이미 연결되어 있는 일반 전화선에 음성신호와 인터넷 신호를 합성하여 각 가정 집으로 보내면 가정 집에서는 필터라는 것으로 합성된 신호를 분리하여 음성신호는 전화기로 보내고 인터넷 신호는 DSL 모뎀을 통하여 컴퓨터로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Cable인터넷 서비스는 케이블 TV회사가 그들의 케이블 선으로 인터넷 신호를 실어 보내면 가정집에서 케이블 모뎀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인터넷 신호를 추출한 다음 컴퓨터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 방식은 선의 종류만이 다를 뿐이지 내용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은 서비스의 질도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겠다.
이러한 여건에서 왜 사람들은 어느 것이 더 좋은 것인가를 알아보아야 할까?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두 연결 방식이 모두 빠른 인터넷의 공급이 선로의 용량으로는 가능하나 공급하는 회사 쪽에서 속도를 제한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공급 회사들도 인터넷을 자신의 가입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서는 자신들도 다른 Backbone이라 불리는 더 큰 통신 회사로부터 인터넷 속도의 일정 용량을 구입하여 자신의 가입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마치 우리의 가정에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물을 공급하는 수도국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파이프라인은 더 많은 물을 보낼 수 있으나 수도국이 공급 받는 물의 양이 부족하다면 자신들의 가입자들에게 공급되는 양을 조절 할 수 밖에는 없다. 이러한 이유로 DSL이냐? 아니면Cable이냐? 가 아니라 선로에 관계없이 인터넷 공급회사의 능력과 그들의 서비스 상품에 따라 서비스는 달라진다.
이곳 미국의 서부지역에서는 AT&T, Verizon등의 회사들이 로컬 전화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나 DSL서비스는 우리가 가입하고 있는 일반 전화 회사에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다. Cable회사의 역시 전화 회사의 서비스와 유사하다. 한 지역에 한 개의 케이블회사가 독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케이블회사의 선택의 여지는 없으며 DSL처럼 계약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약간씩 다르다. 케이블 회사의 인터넷 속도가 DSL보다는 약간 빠르나 어차피 이들 회사들의 서비스하는 인터넷 속도는 모두가 최대가능 속도이지 항상 보장되는 속도가 아니다. 즉 다른 가입자가 사용하지 않아 여유가 있을 때는 그 속도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경험상 이러한 최대 스피드가 나오는 것을 일 주일에 몇 시간 정도인 것 같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간에는 속도가 많이 떨어진다. 또한 속도를 너무 올려놓으면 선로의 사정이 안 좋을 경우에 자꾸 인터넷이 끊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자신의 지역에 케이블 회사를 모르는 경우 전화로1-800-800-CABLE를 걸면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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